2021.11.06(토) 2021.11.06(토) 흐림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통영사랑산악회 11월 정기산행으로 8명이 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은 곱게 늙어가는 것 만큼이나 좋습니다. 일기방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