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黑山島) 섬 전역에 울창한 산림이 발달하여,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검게 보여서 '흑산도'라 부르게 되었다. 유배지의 섬이자 새들의 안식처 흑산도.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이 유배생활을 한 처소와 학당이 있다. 조선말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최익현도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철새 330여 종이 거쳐 가는 중요한 지점으로 국립공원 연구원 철새연구센터와 신안 철새박물관이 있고, 새 조각 공원도 박물관 앞에 2014년도 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러나 홍도에서 흑산도로 오는 30분 항해 시간중에, 20여 분간은 극심한 외해(外海)의 파고에 선박 요동으로 심한 뱃멀미와 연이어 흑산도에 도착하자마자 일주도로를 대형 관광버스를 타고 육상관광에 나서는데, 12 굽이길, 한다령, 사라 전망대 길은, 버스가 중앙선을 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