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5.11.23(일) 18:00 재 통영 고중 23회 왕갈비식당

버팀목2 2025. 11. 24. 02:33

2025.11.23(일) 맑음, 어제가 소설


 

 
 

 

오리온자리(Ori0n) 별자리를 표시한 그림입니다. 주요 별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구조를 이해하기 좋게 만든 도식이네요. 각 별들의 위치와 특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 Betelgeuse(베텔게우스)
   오리온의 왼쪽 어깨에 해당하는 붉은 초거성입니다. 밝기 변화로도 유명하죠.

● Bellatrix(벨라트릭스)

   오른쪽 어깨에 있는 푸른 거성입니다.

● Meissa(apdlti)

   오리온의 머리 부분을 이루는 별입니다. 

Mintaka(민타카), Alnilam(알릴람), Alnitak(알니탁)

   (오리온의 허리띠, Belt)

   가운데 세 개 일직선으로 보이는 유명한 별들입니다.  

● Rigel(리겔) 

   오리온의 오른발에 해당하는 매우 밝은 푸른 초거성입니다  

● Saiph(사이프)

   오리온의 왼발에 해당하고 청백색의 뜨거운 초거성이지만 리겔보다 어둡다.

▣. 쳇지피티에 검색결과입니다.



☆    눈이 내리지 않는 소설에

소설인데도 눈은 내리지 않고 단지 어제보다는
더 쌀쌀해진 날씨가 커피 맛을 더욱 따스하고
향기롭게 돋보이게 하는 날에 달콤한 커피 향처럼
담백한 여인이 세상에 존재할까라는
추상적 관념에 빠져 본다

산다는 것은 한 잔의 커피나 한 잔의 술잔을 기울이는 만큼 담백하고 맛깔스러운 운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있어 인간은
가슴 한쪽이 시리고 외로움이 밀물처럼 밀려와 밤의 짙은 어둠만큼 영혼을 추위에 떨게 하니

삶은 본원적인 것이 추상적인 것에
하나의 위로로 되새겨 있을 뿐
허구의 늪을 지나 진실의 샘가로 가면
아직은 얼지 않은 투명하면서도 차가운 물이 생수처럼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춥다는 것도 어쩌면 상대적인 것이기에
사람 속에 깃들어 있는 누군가는
뜨거운 가슴으로 생의 예찬론자가 되어
있을 것이고
사랑의 볕이 들지 않는 외진 곳에 있는 누군가는 차가운 가슴으로 생의 관론자가 되어 있으리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이 인간을 단죄하누
세상에서 니체의 신은 죽어 있고
티베트 어느 고산의 사원에는 두껍게 쌓인
눈만큼의 신앙이 달라이라마의 살아온 이력만큼 신비롭게 빛나고 있다

매일 같이 인간은 순수한 윤동주의
시심으로 하늘을 우러르며 맑은 구름으로
세상의 하늘을 흘러 가지만 도달해야 할 곳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죽음은 늘 쓸쓸하고, 슬프다

아침에 춥다고 온종일 추운 것은 아니기에
희망, 사랑, 열정, 그리움....... 등등을
가슴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꿈을 놓지 말고 살아 보자

눈이 내리지 않는 소설 에도
맑고 청초한 눈을 볼 수 있는 안목으로
오늘도 담백한 마음을 지닌 그 누군가와
따뜻한 대화 한 마디는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안고 한 세상 살아 보자 ,


☆* 시 전 집 * 중에서 / 김   영   근     글



♤        에       필       로       그


*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도 한다 * 는 속담처럼
겨울이 겨울다워야 할 텐데 추위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손돌 바람이라도
불어 주면 조금 춥다 싶어 눈치만 살살 보던 눈도 펑펑 내려 줄 텐데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들
마음은 아는 거야? 모르는 거야?
작년에 떠났던 바람은 오지 않고
늦가을 훈풍에 철 모르는 꽃들만 피고 있으니

눈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은 꽃도 싫어라
첫눈 약속은 어디 갔나?
소설에는 눈 꽃이 좋아라


☆ 소 설    /   김   학   주


☆* 시 전 집 *   중에서


☆ P * S
° 소 설 °
24 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고 한다
11월 22일이 소설이다 ♡




 

 오리온 별자리를 공부한 새벽이다. 그냥 옛날 시계가 없던 어릴 적에 부모님들이 새벽녘에 하늘을 올려다보고 날이 어느 정도 새었는지 가늠하는 별 세 개가 나란히 있는 삼토성으로 알았는데 이제 보니 삼태성이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냥의 명수인 오리온의 허리띠(벨트)라고 쳇지피트에 검색한 결과다. 오리온의 왼쪽 어깨 베텔게우스, 오른쪽 어깨 벨라트릭스, 머리 부분인 메이사, 가운데 세 개 일직선의 보이는 오리온의 허리띠 민타카, 알닐람, 알니탁, 오리온의 오른발에 해당하는 리겔, 왼발 사이프로 오른발에 비해 어두운 별로서, 겨울철 밤하늘에 가장 눈에 띄는 별자리 중 하나라고 한다.  

 

오늘 저녁 왕갈비 식당에서 재통영 고중 23회 동창회가 있었는데 7명 전원 참석했다. 지난달에는 셋만 참석했는데 이번 달은 전원이 참석해서 홍도와 인기 친구만 빼고 다섯은 아직 술잔을 부딪혔다. 소폭을 비롯해서 제법 마시고 왔는데 밤 11시에 잠이 깼다.

갑자기 신인상 당선과 관련하여 인터뷰 기사를 연재한 한산신문 측에 점심 대접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자 정신이 말똥해 졌다.   그러고 보니 통영신문에도 지난 10월 3일쯤에 신인상 수상 소식이 실린《수필과 비평》10월호를 전달하자마자 그날 오후에 소식을 신문지상에 올렸는데 지금까지 방관했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동안 당선 사례할랴, 아들 결혼식 때문에 정신없이 보냈다.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날이 밝는 대로 대처해 나가자.

 

 오늘 헬스장에서 자전거 타면서 어렵사리 이현상 평전을 끝을 보았다. 이 책은 두었다가 종진에게 주기로 했고, 양 선생님한테서 받은 백남오의 '지리산 황금능선의 봄'과 '지리산 세석고원의 여름' 두 권이 있는데 먼저 출간한 봄부터 읽어야 하겠다. 그리고 스마트폰 똑똑 노트에 메모되어 있는 '지리산 이야기'를 백작가의 '겨울밤 세석에서'에서 보고 보강했다. 지금 02:27 경이다. 

 아침을 위해 눈을 부치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