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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추색의 주조음 저럼 가슴 스며드는
모두가 사랑이더라
봄날 멍울 터트리는 목련 꽃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여름밤 후드득 떨어지는 별똥별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겨울날 곱게 가슴에 쌓이는 눈 꽃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기만 하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물겹도록 사랑스럽기만 하더라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 이더라
나를 미워하던 사람도 세월 지나니
사랑으로 남더라
이제 오해의 돌팔매도 사랑으로 맞을 수가 있더라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 수 있는 것이
행복하기만 하더라
삶의 길을 걷다가 만나는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더라
사랑의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기만 하더라
지난날 돌아보니 모두가 내 잘못 이더라
지난날 돌아보니 모두가 내 욕심 이더라
지난날 돌아보니 모두가 내 허물 뿐이더라
내가 진실로 낮아지고 내가 내 욕심을
온전히 버리니, 세상에 사랑 못 할 게,
용서 못 할 게 아무것도 없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 부시도록 아름답기만 하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물겹도록 사랑스럽기만 하더라
☆* 시 전 집 * 중에서 / 장 시 하 글
♤ 에 필 로 그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자는 것인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넓은 세상에
작은 날을 사는 것인데, 왜 이리도 아파하면 살아 가는지
저마다의 얼굴이 다르 듯 저마다의 삶이 있으니
죽음 앞에서 허둥대며 살다가 옷조차 입혀 주어야
떠나는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 가는지
사람들은 슬프다
저 잘난 듯 뽐내어도 자신을 보노라면
괴로운 표정을 짓고 하늘도 땅도 없는 듯 소리치며
같은 만남인데도 한동안은 사랑하고
한동안은 미워하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 가는지 / 용 혜 원
☆* 시 전 집 * 중에서 ♡
아침에 새터 시락국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더니 단골집 식당 출입문에 정기휴일 팻말이 걸려 있었다. 인근에서 유일하게 월요일에 영업하는 식당이 풍만 복국집이 있어 그리로 갔다. 이전에 한 번 경험한 사실이 있었는데 그동안 깜박 잊고 있었다.
저녁에는 참살이보리밥집에서 통사랑월례회와 24 키나발루 단톡방 식구들 모임이 같은 식당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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