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몽골-3-

버팀목2 2017. 7. 22. 15:10


몽골-3-


몽골 3일차

첫째날은 호텔에서,

이틀째인 어젯밤은 게르에서 자고

간단한 샤워와 화장실을 다녀와서

캠프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고는 전용버스로 약 15분 소요되어

엉거츠산(2,020m) 트레킹 출발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출발점에서 정상부에 오르는 약1시간은 가파른 오르막 길이었고

능선에 올라서면 평원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정상부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는 곧장 하산길에 접어들어 순조롭게 하산하였고


하산하여 대기중인 전용버스로 승마체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용버스는 허허벌판 초원에 정차를 하였고

우리 일행은 거기서 멀지 않은 곳으로 도보로 이동하던 중

한떼의 말몰이 꾼들이

24마리의 말을 몰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서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을 연출하며 우리 앞에 나타 났습니다


승마 체험에 앞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슈랭이 간단한 승마체험시 주의 사항을 설명해 주었고


현지에서는 달리 설명없이 남자들은 각자 한필씩 선택할 여지 없이 배당되는 대로 올라 탔습니다

초원에서의 승마체험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01:10 간 말을 타고 "츄""츄"(말에게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몽골어)를 외치며

초원을 누비는 승마체험을 마치고 


울란바토르로 귀환하여

국립전통민속공연장으로 입장하여 탈춤, 허미, 마두금 등 몽골 전통 악기 연주를 감상하였고


그후

목포 사람이 운영하는 남도식당으로 가서

삼겹살과 좋은데이로 저녁시간을 보냈고

호텔로 돌아와서 각자의 휴식시간을 갖었습니다





게르 주차장에 주차중인 우리 일행 전용버스와

건너편 게르에서의 저 불빛으로 인해 초원에서의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감상은 물 건너 가버렸습니다


게르 전용식당(2층)과 화장실,샤워장(1층)


엉거츠산 트레킹에 앞서 출발점에서 단체 기념 촬영

여기서도 한명이 탈출




야생화 천국







야생화 촬영에 몰두하는 뇨자



엉거츠산 정상(2,020m)


정상 인증 샷








엉거츠산 정상에서는 현지 가이드 포함 25명 전원 참석




와송(바위솔) 집단 서식지
















쑥부쟁이






산부추


산부추 집단 서식지



천상의 화원







건너편 언덕에 풀을 뜯고 있는 말과 소떼들


승마 체험







울란바토르 시내를 벗으나 외곽지역으로 나가면 도로가 따로 없고 차가 가는 곳이 길입니다




쉬고 있는 낙타들






초원의 주인공


현재는 통행이 금지된 옛 교량(다리)



탄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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