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일/북경/래원

중국 제1일 북경, 래원

2018. 07. 14. 08:30경

말 그대로 우여곡절끝에 중국 북경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장가계, 황산, 태산, 옥룡설산 등등 사쓰인지 남방인지 전염병 때문에도 그랬고

꼭 출발을 앞두고 변수가 생겨 결론적으로 돈을 아꼈습니다

그동안 거래하던 레드캡투어에서

인터파크 투어로 회사도 바뀌었고

노쇼핑, 노옵션으로 오로지 트레킹 목적으로만 출발했습니다

애당초 통영에서 11:00경 무전동 롯데마트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고

14:25 김해공항 출발

15:50 북경 국제공항 도착이었는데

지난 7.11자 갑자기 인터파크측에서 시간 변경 통보를 받았는데

08:30 김해공항 출발

09:55 북경 국제공항 도착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북경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798 예술거리를 관광하게 되었습니다 

 

관광지 목적으로 예술거리를 조성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이제는 쇼핑거리로 변질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3. 27 후쿠오카 여행때 

유후인 긴린코 호수 인근에서 명품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순서가 다가 오기를 기다리던

아이스크림 가게앞에서의

추억을 되살리는 풍경이 북경 이곳 예술의 거리에서 또다시 연출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관광을 마치고

약3시간에 걸쳐 230km를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하북성 래원에 위치한 조만호텔에 도착하여 석식 후 휴식에 들어 갔습니다

호텔 주변의 식당이나 주점들은 밤 10시가 되자 일제히 영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