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월)

2019.10.14(월) 맑음

범인(거세미)

쇠파이프로 배추 4포기 사이에 구멍뚫기

배추밭 가운데에 한포기가 시들시들 한 상태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배추를 뽑고는 부근 흙을 손으로 팠으나 범인을 발견치 못하였고

부근에 배추잎을 모기장 처럼 만들어 놓았기에

부근 흙을 팠더니 거세미 한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어서 배추밭에 요소비료(웃거름) 주기 위해서 쇠파이프를 내리치는 방법으로

4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고는 요소비료를 반주먹씩 넣고는 흙으로 메꾸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혼자서 1,200여 포기에 웃거름 주는 작업이 수월치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배추 모종을 심고 웃거름은 15일 정도 지나 주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우리 배추밭은 27일만에 주게 되어 늦은 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