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매화산~거창 우두산 -1-

합천 매화산~거창 우두산 -1-

 

2007. 06. 06. 06:00경

통영시 죽림 경찰서 앞에서 짝퉁님과 단둘이서 출발키로 사전에 약속은 되었지만

전날 취기로 비몽사몽간에 출발!

 

 

 

 

당초 산행 들머리로 청량사로 정해 도착하였더니, 

4월부터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고, 해인관광호텔 쪽에서 산행이 가능하다는 안내인의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려 이곳으로 들머리로 산행 시작하였으며, 산청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 관계로, 

늦은 09:20 현지 도착하여 산행 시작.

 

 

 

청량사에서 매화산 정상인 남산제일봉까지는 통제되었고,

해인관광호텔에서 남산제일봉까지 산행이 가능하다는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걸려 있어 대표로 하나만 찍었는데... 안타깝게도 6. 15부터는 매화산 전체를 전면통제 한다니,

 

결국 문화제 관람료 징수 문제로 등산로를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울 회원님들은 앞으로는 영영 가지 못할 산입니다...

 

 

 

산행 초입에 남산제일봉에서 해인사방향으로 뻗어 내려오던 여러 능선 중에, 한줄기가 이렇게 끝맺음을 맺었습니다..

 

 

 

수반 위에 올려져 있는 수석을 닮은 바위.

 

 

 

안개인지 황사인지 분명치는 않지만, 그로 인해 시야가 흐려 남산제일봉 오르는 길에서 본 가야산 정상(맨뒤 희미하게)

 

 

 

남산제일봉을 향해 오르면서 제일봉에서 청량사 방향 암릉 

 

 

 

 

 

 

매화산 남산제일봉

 

 

 

산은 갈 데까지 간다는 함께 간 짝퉁거북 님

 

 

 

 

품앗이

 

 

 

정상부에서 이전부터 통제되었던 청량사 반대쪽 암릉...

 

 

 

 

 

 

 

 

 

해인사는 뵈질 않고...

 

 

 

청량사 쪽 암릉들..... 영영 저길과 이 산이 통제된다는 말씀..

 

 

청량사 쪽은 남북을 가로막는 철책이 아니라, 산꾼들을 막는 철조망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약 20m)

 

해인사 스님들이 결국 문화재 관람료 때문에 등산로를 이렇게 철조망으로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