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5(토) 맑음 ☆ 가 버 린 사 랑 봄 , 여름 , 가을 , 겨울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 마음은 미쳐 있었다 멍하니 산 넘어 바라보면서 무엇을 찾는단 말인가 찾아서 어찌한단 말인가 이제는 영영 가버린 사랑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세월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아닌 둘이어라 둘이 아닌 셋 , 넷 , 다섯...... 갈 길이 다르노라 갈 길이 다른 너와 나 너는 무엇이고 나는 무엇이냐 추억에 몸부림치는 거품이어라 방울방울 맺어진 눈가에 그것을 보고 웃으란 말이냐 아니면 , 너와 나는 있단 말이냐 ☆* 살 맛 나는 세상 * 중에서 / 이 주 영 글 ♡ 에 필 로 그 어쩌면 너는 내 앞에서 잠시 눈 뜨고 간 서러운 꽃잎이었는지 모른다 혼자 왔던 길 , 혼자서 돌아갈 길을 바람 속에 감춰 두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