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6(수) 맑음 요나고 루트인 호텔에서 아침을 맞았다. 오늘 아침은 9시에 이동하기로 돼 있어 늦잠을 자도 되는데 어젯밤 룸 메이트가 김해공항에서 사 온 발렌타인 17 산을 여친과 반반으로 나눠 보관하고 있다가 어젯밤에 개봉을 해서 해 치웠다. 아침에 눈을 뜨니 룸메이트는 나가고 없었다. 혼자서 1층에 있는 목욕탕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 늑장을 부렸다. 아침 식사 후 전용버스로 고베로 이동하여, 메리켄파크와 차이나타운을 관광했다. 여기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 가이드 말로는 일본의 관서지방인 이곳의 지형상 계절풍 영향으로 무더위가 심한 곳이라고 한다. 텔레비젼을 켰더니 일기예보에서 오사카 최고 온도가 37도까지 상승한다고 한다. 통영지역이 32도 비해 5도나 높은 지역이다. 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