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3(목) 흐림 시월도 중순에 접어 들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난다. 새벽 동틀녁부터 소공원에 뭇 잡새들이 모여들어 재잘거리던 새소리도 잦아 들었고, 그렇게도 소란을 피우던 매미소리도 사라졌고, 요란스럽던 아파트 앞 소공원의 이름모를 풀벌레들의 요란했던 합창소리도 멀어져 갔고, 가끔씩 귀뚜리 소리만 귓전에 들린다. 아침보다 저녁때가 더 싸늘하고 얼씨년 스럽다고 느껴지는것은 무슨 연유일까? 오늘 날자 동아일보 A34면 Opinion 란 "김순덕 칼럼"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보장했던 文, 어떻게 책임질 건가 "김정은 위원장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재임중 마지막 신년 회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2021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