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10.13(목)

버팀목2 2022. 10. 13. 06:31

2022.10.13(목) 흐림

 

시월도 중순에 접어 들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난다.

 

새벽 동틀녁부터 소공원에 뭇 잡새들이 모여들어 재잘거리던 새소리도 잦아 들었고,

 

그렇게도 소란을 피우던 매미소리도 사라졌고,

요란스럽던 아파트 앞 소공원의 이름모를 풀벌레들의 요란했던 합창소리도 멀어져 갔고,

가끔씩 귀뚜리 소리만 귓전에 들린다.

 

아침보다 저녁때가 더 싸늘하고 얼씨년 스럽다고 느껴지는것은 무슨 연유일까?

 

오늘 날자 동아일보 A34면 Opinion 란 "김순덕 칼럼"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보장했던 文, 어떻게 책임질 건가 

"김정은 위원장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재임중 마지막 신년 회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2021년 1월 18일, 북한 김정은이 8차 ㄷ아 대회에서 전술핵무기로 남한 선제공격 가능성을 처음 공식화한 지 닷새 만이었다.

~생략

  고 이승만 대통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뒤 "이 조약이 있어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번영을 누릴 것이며 안보를 확보해줄 것"이라고 대국민성명을 통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잊혀진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천만의 말씀이다. 김정은에게 전술핵무기까지 완성시켜 선제공격까지 가능하게 만든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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