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4(금) 맑음 오늘 나에게 필요한 말 ★ 그럴듯한 말이나 멋들어진 글은 아니지만 가끔, 평범한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것처럼 오늘 나에게도 그런 한마디가 필요했다 괜찮다고 정말로 괜찮다고 무서워하지도 포기하지도 말라고 이기적이고 비겁해도 되니 오늘은 나만 생각하라고 절대 나만은 잃지 말라고 ◈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中- 문득 직장 후배 지기성이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퇴원했다는 전화를 받고 밥 한 그릇 하자고 해놓고 9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경주에 있는 작은 누님 댁에 갔다가 통영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오후 6시에 미수동 영광 횟집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둘이서 밥 먹기는 좀 그렇고 누굴 부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박 xx 이를 부르기로 맘을 정하고 전화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