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4(금) 맑음 카카오스토리에서 담아 온 사진이다 ☆ 언 제 나 생 각 나 는 사 람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빗물에 흘러 내 마음속으로 들어와 생각나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바람 불면 바람 따라 당신의 향기가 날려올까 기다리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해가 뜨면 따스한 당신의 손길로 내 마음을 감싸 주던 당신이어서 생각 나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밤이 되면 깜깜한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빛 아래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이 당신이어서 혼자 별을 보면 생각하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 시 전 집 * 중에서 / 최 원 종 글 ♤ 에 필 로 그 바람이나 물이 한 번만 지나가도 그 자리에 뚜렷한 흔적이 남는데 그대가 내 안에 수없이 머물다가 간 그 자리에 그 흔적이 오죽했겠는가 겉보기에는 내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