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6(목) 흐림 11˚/ 6˚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방에서 창문 밖으로 내다보니 바깥세상이 뿌옇게 보였고, 이어서 거실로 나와서 베란다 앞에 서서 집 앞 소공원을 내려다보니 벌써 비가 뿌려졌었습니다. 요즘 일기예보가 좀 들어맞네하고 돌아서는데 '위드 코로나'에 꼽혔습니다. 11/01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더니 내일모레부터 사적 모임 인원이 12명에서 8명으로 줄더니 다시는 4명으로 준다고 하네요. 참 어이 없는 정부 대책을 바라보는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게 한두 번도 아니니 이제는 놀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연말 각종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지라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내가 총무를 맡고 있는 퇴직자 모임이 모임 날자가 원래 24일인데 올 한 해 동안 모임을 제대로 가지지 못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