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4(목) 맑음 8˚/ -5˚ 봄 향기 2 / 김수용 봄을 재촉하는 가랑비 소리 없이 내리고 매화 향기 바람에 실려 콧등을 스치는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인지 가지 위에 머문 잔설은 떠날 줄을 모른다 봄 향기 피어나는 실개천이 흐르는 갈대숲 살얼음 사이로 하얀 물살을 유영하는 오색의 산천어 무리 애타게 봄을 기다리는데 시샘 많은 꽃샘추위에 주춤하는 봄 향기 헬스클럽 가서 운동을 하다가, 문득 운동복 입은 채로 셀프 세차장으로 가서 세차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세차장으로 가서 세차를 하고는 광택도 내고는 아파트 차고지에 주차를 해두고는 집 앞 동원탕으로 곧장 가서 목욕을 하였고, 이어서 죽림 연세 미소치과로 가서 임플란트 점검을 받으면서 치아 스케일링을 주문하여 스케일링을 받았다. 이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