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9(목) 맑음 15˚/ 6˚ 가을의 연가 / 양 영 순 붉다못해 새 빨간 단풍잎의 고운 자태는 마음의 풍랑을 잠 재워주는 유일한 이파리 초록이 물든 저수지 옆에 붉나무 아름답게 물든 고운 모습이 멋스럽게 물들어간다. 맑고 청명한 하늘 초록이 물 들다만 호수 아름다운 자연이 준 선물 낙엽들 가을의 충만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며 살아간다. 오늘을 만끽하며 오늘이 있어 감사하리라. 어제는 오늘을 위한 과거이고 오늘은 지나가는 시작이다. 이 시간이 행복하다. 내일을 준비하니까! 어제 오후에 입력되지 않은 낯선 전화번호에서 전화가 걸려와서 망설이다가 받았더니, 고성 성회제 제실 창고 정리하면서 고성읍 사무소에서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해서 버린 장롱이 문제를 일으킨 모양입니다. 당시 춘식이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