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2

2021.10.24 청송 주산지

청송 주산지 명승 제1105호 주산지 주산지는 농업용수를 모아두기 위한 인공 저수지로, 조선 경종 원년(1720) 8월에 착공하여 이듬해인 10월에 완공되었다. 주산지 입구 바위에는 주산지 축조에 공이 큰 이진표(李震杓)를 기리는 송덕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진표의 후손 영월이씨들과 趙世萬이 1771년 세운 것이다. 길이 200m, 너비 100m, 수심 8m의 아담한 이 저수지는 준공 이후 심한 가뭄에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현재 13.7ha의 농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주산지의 물은 주산현 꼭대기에 있는 별바위에서 시작하여 주산지에 머물렀다가 주산천으로 흘러 내려간다. 주산지 주위는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저수지 가운데 능수버들과 왕버들이 물에 잠긴 채 자라고 있어 신비한 풍광을 이룬다...

여행 2021.10.24

2020.10.26(월)

☆ 그리움의 노래 / 양현근 그대 생각만 하기엔 너무나 적적한 밤 꿈의 창가에 기대어 별빛 여린 밤하늘에 그리움의 엽서를 보냅니다 그대 바라보던 눈빛은 타올랐다 지쳐 이제는 꺼져가는 눈빛 어둠을 밝히다 지쳐버린 빈 가슴 깊은 속 울음 혹시나 가을이 창문을 두드릴까 깊은 잠 못 듭니다 그대여 내 가슴속 깊은 곳에서 흐르고 흐르는 당신 향한 그리움의 긴 강 물살 고운 강이 머무는 곳 그리움의 노래 띄워두고 또다시 상처 깊은 기다림의 등불을 밝혀 둡니다 그대 참 , 그립습니다. ★ ★ ★ ★ ★ 주산지 가을 풍경이라는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몇 해 전 주왕산 산행 전에 주산지에 먼저 들렀다가 저수지 가운데 자라고 있는 왕버들과 이무기를 닮은 물고기가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스마트 폰카로 촬영한 기억이 떠 오..

일기방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