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화) 맑음 15˚/ 7˚ 엄마야 누나야 - 김 소 월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하루에 두 번씩 원문고개를 넘어 다녀야 하는 것도 고충이라면 고충입니다. 아침 7시반에 집에서 출발하여 한선 2차 아파트에 도착하면 7시 50분쯤 되고 약 10분간 현종이가 아침밥을 먹는 동안 집안에 지체하는 시간에는 베란다에 있는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고, 8시 정각에는 대문을 나서서 죽림해안도로를 따라 용남면 청구아파트 앞을 거쳐 미늘고개, 관문사거리, 롯데마트, 태평교회 옆에 주차시키고는 통영초교 정문 앞까지 도보로 이동해서 책가방 어깨에 메게 하고는 돌아서서 24시 콩나물국밥집으로 갈까? 부일 복국집으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