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3(토) 맑음 모닝콜을 05:30과 06:00에 해 두었는데, 모닝콜이 울리기도 전에 잠이 깼습니다. 주방에서 집사람이 먼저 일어나 내가 주문한 한치 숙회와 점심때 먹을 컵라면에 사용할 물을 끓여 보온병에 넣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그걸 준비하느라고 달거락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깬 것 같았습니다. 여튼 세수하고 다시 한번 짐들을 챙겨보고 배낭 두 개에, 배낭 속에 들어가지 않는 디백은 들고 가기로 하고 06:30경 집을 나서면서 온정 택시를 불렀습니다. 출발지인 청구광장에 도착하니 두 사람이 내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고 이어서 속속 나머지 인원들도 도착하여 12인승 스타렉스 지붕 위에 짐들을 적재하여 07:30경 출발하였고, 동명휴게소에서 단체로 김치찌게와 순두부를 반반씩 주문하여 각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