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월) 흐림 선물 - 나 태 주 -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여수로 놀러 갔던 현종이가 감기가 걸려 등교하지 못하고 병원에 가야 된다고 해서 미리 죽림 가면서 청소년소아과에 예약을 해 놓고 현종이네 집에 갔고, 자기 엄마랑 래원하여 치료를 받고 오는 동안 규민이를 돌봐주다가 10시가 넘어서 치료를 마치고 돌아왔기에 규민이를 인계하고 내죽도수변공원 앞에 있는 수복정 식당으로 가서 아침 겸 점심특선을 주문해서 먹고는 집사람과 같이 김영호 내과에 독감백신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올해부터 65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