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紅島) -1-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 할 섬 홍도· 흑산도에 1박 2일로 가다. -홍도 해상 관광편- 가고 싶은 섬!! 휴향 하고 싶은 섬!!! 바람과 파도가 들려주는 신비의 섬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찾아간 홍도는 혹독한 배 멀미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되는 곳이었다. 목포에서 1시간 30분간은 그런대로 내만이라 조용히 갈 수 있었지만 이후 흑산도에 접안하기 이전 30분간 외해의 거센 파도에 부딪히는 여객선의 충격음을 온몸으로 느꼈고, 이후 흑산도에서 홍도까지 항해하는 30분간은 극심한 선박의 로링과 옆 사람의 뱃멀미에 따라 하게 된다는 뱃멀미는 금세 전파되었다. 홍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섬으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170호,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