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

2008.02.24 지리산(중산리~천왕봉)

버팀목2 2008. 2. 25. 14:03

지리산 번개산행

 

 

 

1. 출발 일시 및 장소 : 2008. 2. 24. 07:00    무전동 보석사우나 맞은편

2. 누구와

 

-전날 다른 산악회 산행지에서 우연히 낼 지리산이나 가자고 의견이 모아져  위와 같이 출발시간과 장소를 정했으나

 

 산행 뒤풀이가 너무 잔해 06:00경 눈을 떴으나 피곤해서  오늘 산행이 취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꿀떡 같았다

 

 침대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06:30까지 배기다가 거실로 나와보니 배낭은 어제 갖다 논 그대로 있으니 주 부식만 챙겨 담으면 될 성싶다

 

전화 안 받기를 기대하면서 보골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대뜸 받더니 목소리는 자던 목소리인데 지금 막 대문을 나선단다

 

전화기를 내려놓고 세수하고 양치질에 옷 주워 입고 일사천리로 바빠 죽겠는데 휴대폰이 울려 받아보니 햇살 전화다 지금 울 아파트 주차장에서 기다린단다

 

정신없이 챙겨 나오니 글쎄 07:30이다

 

정신없는, 술도 덜 깬 나더러 운전하라고 운전석도 비어 있다

 

중산리 도착하니 09:00이다

 

용궁산장에서 해장국 시켜 먹고 출발하니 09:30이다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른쪽 무릎이 영 좋질 않다 무릎 사정 얘기는 빼고 일행에게 오늘은 자연학습원 쪽으로 가보자고 제의를 하여 그쪽으로 향했다  

 

 

 중산리 주차장에서 본 천왕봉 

 

중산리에서 자연학습원까지는 3km이고

시멘트 포장길이라 지루하지만 길 양쪽 산죽은 제법 정리가 잘된 것 같다   

 

 

 통영 미륵산에 있는 병꽃나무가 이곳에도 있네

 

 칼바위 쪽에서 망바위로 오르는 길에 비해 이 길이 아주 순탄한 길이다

 

지리산 공비 아지트다 

 

 가운데 어미는 죽고 둘레에 자식들만

 

 

 龍-2-

 

 

 

 

 로터리산장까지 5.2km다 3시간이 소요되었다 

 

 

 

 

 

 

 

 

 

 여기서 한숨 돌리고 저 위 천왕봉 오르는데 15분이다

 

반야봉과 노고단 

 

 

 

 

 

 천왕봉에서 중봉을 거쳐 빨치산 루트로 통하는 능선길

 

 천왕봉에서 제석봉 가는 길

 

 

 

 제석봉에서 반야봉 노고단까지 지리의 주능선이 한눈에

 

 

 

 

 

 지리 종주 능선

 

 만복대와 바래봉 지리의 서북능

 

통천문 

 

 

 

 바위틈에 삶의 터전을 닦은 구상나무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제석봉의 고사목

 

 

 

 

 

 제석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중산리

 

 

 

 

 

 

 

 

 

 

 

 폭포수가 튕겨 암벽과 조화를 이뤘다

 

 장터목에서 하산길에 뒤돌아본 풍경 

 

 

 

 칼바위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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