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구봉산

버팀목2 2008. 12. 8. 18:20

구봉산

 

1.산행주관 : 山벗산악회

2. 참석인원 : 8명(머구리, 짝뚱, 햇살, 불사조, 멋진미소, 석중, 양선, 버팀목)

3. 출발일시 및 장소 : 2008. 12. 7(일) 07:00 죽림리 통영경찰서 앞

 

 오늘은 통영마라톤대회가 있는 날이라서 회원 절반은 마라톤대회에 참석하느라

 절반 정도만  정기산행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래도 눈산행이라 다른 사무실에서 차량 체인까지 미리 빌려 준비하고,

모두들 들떤 기분으로 봉고 승합차에 올랐다

 

 

통영-대전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장수IC로 접어들어

무주-전주,익산간 고속도로를 가던중

출발한지 2시간 반만에 진안에 있는 눈덮힌 마이산을 마주하게 되었다   

 

  

진안군 소재지를 통과하여 얼마되지 않아 차안에 있는

 우리 일행을 구봉중 1-6봉이 반긴다 

 

3시간이 소요되어 목적지인 대형주차장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에 참석한 회원들이 산행출발선에 서서 다른 산객의 도움으로 기념촬영에 들어갔다

 

제일먼저 나타난 1봉

 

1봉에서 내려단 본 산아래 계곡

 

산아래 계곡에 뭐가 있는지 당겨봤다

 

 2봉에서 둘러본 주변 산 그리메

 

2봉에서 본 1봉

 

2봉 측면부의 고드름과 멀리 구봉산 정상

  

 

 

우리가 출발한 대형주차장에서 진안군 소재지 방향

 

 

 

오늘 우리 일행이 구봉산 정상에서 하산할 능선

 

1봉과 2봉 사이

 

1봉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고 이렇게 돌탑만

 

이때까지만 해도 저 구봉산을 어디로 오를까 하고 궁금하다

도저히 빈틈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오늘 멋진미소가 여엉 컨디션이 난조를 보여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뒤늦게 나타난 멋진미소로 인해 다른 산객에게 부탁해서 1봉에서 기념촬영

 

정말 눈에 넣고 싶은 풍경이다 

저 발아래 대형주차장도 보인다

 

정겨운 겨울 시골 풍경이다 

 

영 난코스다

 

1봉에서 본 2봉 가는 길

 

 

 

2봉 정상에서 바라본 1봉

 

울산에서 온 늘푸른 산악회 여성회원 도움으로 2봉정상에서...

  

햇살님의 나이에 걸맞은 포즈

 

오늘 첨 참석한 일일회원 양선씨

이름을 물어도 알려주지 않아 짝뚱이 작명을 했는데 양선씨라고 부르기로 했다  

2봉과 3봉사이 협곡

 

짝뚱

 

우리일행이 가지 않는 방향의 능선

 

이렇게 좋은 길은 잠시 뿐이다

 

3봉에서 남으로 벗어 나간 능선에 올려져 있는 바위인데

 첨 발견당시는 합천 해인사에 있는 성철스님 사리탑을연상케 하였다.

구봉산이 가까이 오고 있다

 

4봉에서 본 3봉

 

 

 

뒤돌아 본 풍경이다

 

 

3봉을 사알짝 소나무 위에 올려 놨다

 

 

 

짝뚱 모자 빌려 쓰고 열심히 오르는 양선씨

 

5봉에서 바라본6,7,8, 9봉

 

5봉에서 바라본 6봉

 

6봉 정상

 

 

 

6봉에서 본 9봉인데 아직 어디로 공략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6봉에서 7봉 가는 길인데 장난이 아니다

6봉에서 모두 아이젠을 착용했다 

 

 

 

 

저만치 햇살, 양선,짝뚱이 가고 있구나 

 

조심조심... 

 

 

 

 

 

우리 일행 아님

 

 

 

오르지 못한 7봉

 

8봉 역시 오르지 못했다 

 

7봉과 8봉 사이

 

7,8봉 측면으로 돌아서 9봉 가는 길

 

햇살

 

짝뚱

 

양선

 

불사조

 

버팀목

 

구봉산을 오르기전 쉼터에서

소나무가 얼마나  많은 손길이 스쳤는지 몸통이 반질반질하다.

 

지나온 1-8봉

 

 

 

 

 

 

 

돌아본 8봉

 

이제 견적이 나왔다 구봉산은 저 협곡으로 공략할 것이다

 

협곡으로 먼저 가고 있는 일행들

 

협곡으로 오르고 있다

이 협곡이 구봉산 뒤에 숨겨져 있으니 앞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약수터

 

고드름

 

 

 

바위속으로 흐르던 물이 새어 나와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하였다

 

이 풍경을 보고 다른 산객이 탄성을 지르며 자기들 산악회 여성총무에게

빨리 올라 와서 여기서 포즈를 취하란다

 그래서 추월산 가면 더 멋진 이와 유사한만 그림이 있다고 했더니

그 양반 정확한 장소까지 알고 있더이다

 

 눈으로 즐기고 가면 될것을 먼저 간 산객들이 손으로 잘라 갔다

반성해야지... 

 

 

 

구봉을 오르며 돌아본 8봉

1봉부터 8봉까지는 그냥 봉이라고 부르고 구봉은 왜 구봉산이라고 부를까?

 

고드름의 연출

  

구봉산은 1-9봉까지 전체가 밧줄로 둘러 씌어져 있다

 

 

 

여기도 어떤(X)이 잘라갔다 그냥 손모가지를 싹뚝...

   

 

 

 

 

 

 

 

 

오늘 짝뚱이 배낭속에 뭘 가득 담아 저렇게 힘들어 하는지는 나중에 알게 된다

아직까진 뭐가 들어있는지 비밀이다

  

 

 

 

 

다른때 같은면 벌써 앞서 갔어야 할 짝뚱인데... 

 

 

 

구봉산에 하나 뿐인 철계단

 

건방진 굴참나무가 다리를 뻗어지나 가는 산객에게 시비를 건다

 

 

 

구봉산 오르는 길에 솟은 돌기둥

 

 

 

 

 

내려오는 사람, 오르는 사람 교차한다

 

 

 

정말 오늘 힘들어 한다

 

오늘 젤 힘들어 하는 멋진미소

얼굴이 빨갰다가 하했다가 반복했다

 

 

 

 

 

구봉산 정상석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우린 따뜻한 곳을 찿기로 하고 사진만 한장 찍고 달아났다 이때가 1시를 넘겼는데

 

우리 일행이 가지 못하는 운장대쪽  능선길

 

 

우리가 하산 할 코스다

 

당겨본 용담댐

 

 

 

암벽과 구봉산 정상

 

구봉산에서 본 1-8봉 한폭의 산수화를 떠오르게 한다

 

점심시간이다 

 오늘 멋진미소가 소갈비찜을 보온병에 넣어 가져온게 일품이었다

 

 

 

메기탕 요리 순서

오늘 짝뚱이 물메기 2마리와 멸치 다시물까지 준비해 오느라배낭이 그렇게무거웠구나

저큰 솥하며... 

 

 

 

메기탕 속에 있는 저 메기 머리는 내가 해 치웠다

 

하산길도 멋진미소가 꼴찌다

 

산죽길 

 

 

 

하산길에 올려다 본 1-8봉 

 

구봉산 정상도 보이고...산아래  산장에서는 군불을 지피고 있구나 

 

산행날머리

원점회귀 산행인데 여기서 대형주차장까지는 10여분이 소요된다

  

 

 

 

 

 

 

 

 

정말 아름다운 구봉산이여 언제 다시 올런지...

  

연신 못내 아쉬워 눈을 뗄수가 없구나

 

진짜 지난 여름에 햇살내 마당에 있는 잔디를 짝뚱이 깎았나 보다

 

 

 

 

  

 

오후 4시쯤 산행을 마치고 대형주차장에 도착했다

죽림에 있는 워터피아 목욕탕에 도착하니 오후7시 였고

40분간 여유로 사워를 끝내고 해단주는 무전동 통뼈에서

담 산행을 기대하며...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후산  (0) 2009.03.04
곡성 동악산  (0) 2008.12.29
방장산  (0) 2008.12.01
영남 알프스  (0) 2008.12.01
매화산  (0)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