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2.5.30.(수)

버팀목2 2012. 5. 30. 18:07

2012.5.30.(수) 비

 

어제 저녁에 교통사고로 45세,22세의 남성 2명이 저승으로 갔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이었습니다

퇴근후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 갔으나

전혀 도움안되는 간부 두분 계셨지만( 한분은 쬐끔)

보고용 발생보고서, 언론보도 예상보고서 작성하여 메일로 발송하고,

지휘계통에 문자 메시지, 휴대폰 통화, 보고서 팩스 송신 등 마무리하고 귀가하니 

밤 12시! 눈은 피곤하지만 잠을 청해 보지만 좀처럼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술 마시러 오라고 전화벨 울리고,

2시경 억지로 잠을 청했건만 휴대폰 벨소리에 다시 눈을 뜨고 당직자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서울에서 YTN 등 주요 언론사에서 취재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미리 대비해서 예상보고를 하고 왔기 다행이지 싶습니다

 

다시 새벽5시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망자의 친척으로부터 사고처리 경위를 묻는 전화였습니다

 

6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침밥을 챙겨먹고 출근했습니다

참모회의 마치자마자 지휘관이 현장에 나가겠다고 하여 동행하여 현장에 가서 설명을 하고 들어왔는데

다시 지방청에서 나왔습니다

오전에 현장을 두번이나 간 셈이지요

 

점심먹고 부서 업부성과보고서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고,

고객만족도 카드 체크하고 바쁜 하루 일과였습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6.1.(금)  (0) 2012.06.01
2012.5.31.(목)  (0) 2012.06.01
2012.5.29.(화)  (0) 2012.05.29
2012.5.28.(월)  (0) 2012.05.28
2012.5.27.(일)  (0)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