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산행

대마도 시라타케(백악산),아리아케(유명산)

버팀목2 2017. 5. 15. 05:08

대마도 백악산(519m)과 유명산(558)


□ 일시 : 2017. 05. 07(일)~08(월)


몇해전 산악회 회원들과 아리아케 산행 겸 대마도 관광을 다녀 왔었는데

그때 이 다음에 기회 되면 시라타케 산행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몇몇 회원들이 뭉치게 되어 시라타케 산행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09:30 출발 여객선인데

예약된 승객 승선이 완료되어 그런지 배는 09:20에 부두를 떠났고

예정시간보다 5분정도 빠른 1시간 5분만에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시락으로 준비된 점심을 먹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여 찿아간 미우다 해수욕장엔 이전에 없었던

부산 아지매가 직접 운영하는 이런게 있었습니다

대마도엔 역시 한국사람이 많이 가나 봅니다

등산 배낭맨 사람은 전부 한국사람입니다


예전에 있던 소나무는 온데간데 없아 사라졌습니다





미우다 해변의 풍경을 담는 남자?



미우다 해변에서 점심식사 후 버스로 이동하여 시라다케(백악산) 산행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은 바다에도 신사, 산정상에 오름에도 신사 神社 천국입니다


시라다케 정상 100m를 앞두고 숨고르기 중입니다






정상에서 주변 경관을 둘러 보면서 정신없이 본능적으로 스마트폰카 셔터를 눌러 보았습니다 


가이드 말을 빌리자면 부산에서 49km, 일본 본토에서는 세곱절이나 먼곳에 있는데

실효적 지배가 되지 않았던 이유가 대마도는 농경지가 없기때문에 

선사시대부터 농경문화로 출발한 우리는 대마도는 불모지나 다름없었기 때문?    

시라다케 정상은 10여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인데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어 두다리로 버티며 인증샷은 필수?





멧돼지 유인용 틀


우리나라 산간지역에서 볼 수 있는 재래식 토종벌꿀 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시라타케 정상


이즈하라 시내 풍경



한국사람이 대마도에 가서 패트병에 소주를 얼마나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던지

식당 출입문에 붙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안내문


우리 일행은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는 일본소주를 마셨습니다



저녁식사는 바베큐


깨끗히 비운 아침밥그릇


아침 식사 후 아리아케(유명산) 산행


유명산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이즈하라 시내 전경

 

유명산 정상부


아리아케(유명산,558m) 정상


우리 일행 여자 2명은 먼저 하산하고 남자 일행 단체 사진은 이렇게 촬영하였습니다







유명산 하산후 면세점 들렀다가 점심 식사 후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관광






오후 4시경 이즈하라항을 출발하여 기상악화로 예정시간 2시간10분을 초과하여 부산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내 생애 대마도는 이게 마지막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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