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9(목) 맑음
아침은 지인들이랑 대교 일미복국집으로 가서 복매운탕으로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육이들을 베란다 걸이대로 이동시켰습니다
긴 겨울동안 실내에서 지내왔는데
아직 이르다 싶었는데
창문을 열고 아랫층을 보았더니 다른 집들은 벌써 밖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텅빈 집에서 다육읻ㄹ을 꺼집어 내놓고 나니 빈공간이 생겨
베란다 청소며 거실 정리정돈까지 하고는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 즐겼습니다
저녁엔 미수동 산청한우갈비 식당에서
오래전 만났던 지인들과 조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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