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미륵산

내가 통영에 산지 37년 동안 눈이 쌓일 정도로 온 것은 딱 세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9.01.31에 온 눈이 최고 적설량이 많았습니다

오전에 비로 시작되어 진눈개비로

다시 함박눈으로 변하여 대낮에 퍼붇기 시작했습니다

올해같이 전국적으로 눈이 귀한 시기에

이곳 통영에 까지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릴줄은 몰랐습니다

10:00경 넘버원휘트니스로 운동을 하러 갈때는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갔는데

운동을 하면서 보니 창밖으로 눈이 내리기에

스마트폰카로 창밖을 몇 컷 찍으면서

이러다가 말겠지 했는데

나중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기에

운동을 마치고 벽방산으로 갈까 미륵산으로 갈까 한참이나 망설이었습니다

그래 일단 눈오는 가까운 산으로 가자고 맘을 정하고 샤워를 마치고

중국집에서 자짱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나니 시계가 오후 3시를 넘어섰습니다

집으로 와서 간단한 배낭을 챙기고 나니 4시가 가까웠습니다

오늘 산행은 포기해야 할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내일 아침 일찍 미륵산에 오르자라고 맘을 굳혔습니다

그렇게 해서 2019.02.02 아침에 미륵산에 올랐습니다

관음사

도솔암 입구

서기 943년에 도솔선사가 창건하였다는 도솔암 안내문

 

미륵산 정상을 가면서 당겨 본 벽방산

사량도 상,하도

추도와 두미도 천황봉

남해

미륵산 오르는 28계단

미륵산 천년송

통영시 전경

미륵산 정상에서 당겨 본 벽방산

천년송 뒤로 좌측에서 노대도, 추도, 두미도, 사량도

정상 인증 셀프 샷

눈 덮힌 미륵산 용화사

거제도

봉수대 쉼터

박경리 묘소 전망대

케이블카 상부 역사앞에서 내려 다 본 한산만

미륵산 띠밭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