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1(목) 맑음
성x안과에 오라고 한 날인데
안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차도가 있는 것도 그렇거니와
더욱이 집사람이 다른 안과를 추천해 주었기 때문에
그 안과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사라졌습니다
눈이 아픈 관계로 어제 하루 술은 쉬었습니다
저녁에 외출하려니 현관으로 달려 온 현종이가 할아버지 어디가느냐고 묻습니다
따라 나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보입니다
모른 척하고 돌아 나오면서 뒤돌아 보니
쇼파에 얼굴을 묻고 있는 모습에 내 발길을 돌렸습니다
같이 나가자고 했더니 화이팅을 외쳐대면서 난리가 났습니다
간곳이 성포 횟집촌이었습니다
가면서 미리 볼락구이 한접시와 볼락매운탕 2인분을 시키고 도착하여 곧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문하여 나온 볼락이 양식이었고
그것도 그릴에서 구은 것이 아니고 후라이팬에 굽은 볼락구이였습니다
앞으로 매운탕은 몰라도 볼락구이는 그 집에 시킬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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