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06.27(일)

버팀목2 2021. 6. 27. 08:10

2021.06.27(일) 맑음

 

 

'독백

귀찮은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자괴감이 자꾸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낮에 옥수수와 애플망고를 죽림 현종이네 집에 갖다 주고 오는데 현종이가 달라붙어 겨우 떼 놓고 왔는데 저녁 무렵 오겠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현종이를 데리고 

지인들이 오늘은 생선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북신시장 인근에 있는 경포횟집으로 갔는데,

수족관에 들어 있는 생선들이 하모를 빼고는 거의 양식산이었고 

부촌식당으로 갔는데 거기도 하모와 쥐고기 밖에 없어 둘러 보다가 오양 횟집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소 아는 지인들도 두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고 

작은 횟집이 일요일이라서 시장통에 있는 횟집들이 몇군데 쉬는 관계로 영업을 하는 식당들은 손님들이 넘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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