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03.23(수)

버팀목2 2022. 3. 25. 17:41

2022.03.23(수) 흐림

 

【시니어 세대 마음가짐 45계】

1. 혼자 지내는 습관을 길들이자.
2.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3.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4. 무슨 일이든지 자기 힘으로 하자.
5. 몸이 힘들어도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자.


6.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7. 항상 유산소 운동을 하자.
8.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하지 말고, 뛰지 말자.
9.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10. 잠이 오면 자고, 잠을 설치 더라도 신경 쓰지 말자.


11.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12. 편한 것만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13.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 더라도 화내지 말자.
14. 자식들이 무시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15.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 치게 슬퍼하지 말자.


16. 고독함을 이기기 위해 취미생활과 카톡 우정을 공유하자.
17. 일하고 공치사하지 말자.
18.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19. 마음과 다른 인사치레는 하지 말자.
20.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21.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말자.
22. 남의 생활에 참견하지 말자.
23.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남에게 권하지도 말자.
24. 의사를 정확히 말하고,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을 절대로 하지 말자.
25. 어떤 상황에도 남을 헐뜯지 말자.


26. 잠깐 만나 하는 말, 귀에 담아 두지 말자.
27. 가끔 오는 식구보다 매일 보살펴 주는 주위 사람에게 감사하자.
28. 할 수 없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자.
29. 하루하루 숨 쉬고 살아감에 감사하자.
30. 방안에서라도 수시로 즐거운 음악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하자.


31. 후덕한 늙은이가 되자.
32. 즐거워지려면 쌈짓돈을 베풀자. 그러나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은 말자.
33. 코로나19 끝나면 가벼운 산책이나 시장을 돌며 걷기 운동하자.
34. 일을 시키고 잔소리 하자 말자.
35. 외출할 때는 항상 긴장하자.


36. 너무 먼 장거리 여행은 후회할 수도 있다.
37.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자.
38. 항상 주위 사람들과 소통하고 돈 안 드는 카톡으로 마음을 공유하자.
39. 음식은 소식하자.
40. 방문을 자주 열고, 샤워를 자주 하자.


41. 몸을 단정히 하고, 속옷은 자주 갈아입자.
42. 밖에 나갈 때는 입냄새, 체취에 신경 쓰자.
43. 외출 시 화장도 하고 단정한 몸매를 하라.
44. 옷도 가려가면서 제일 좋은 옷을 입자.
45.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외쳐보라!

      '이만하면 괜찮네... 어~허허허!!!~

 

-시니어 행복연구소-

 

 

하루 종일 넘버원 피트니스에서 근력운동 기계와 싸웠다.

쇠 덩어리와 싸웠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가 제일 운동하기 좋은 시간대가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이다.

이 시간대는 사람들이 없다.

운동 마치고 샤워장에 가서도 편하게 혼자서 마음 편하게 씻을 수 있다.

그래서 이 시간대를 선호한다.

 

아침 9시부터 11시 사이와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 그리고 저녁 시간대는 엄청 붐빈다.

그래도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회원들이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그리 붐비는 편은 아니다.

코로나19 오기 전에는 여기 회원이 650~700여 명이었다고 하고 현재는 250명 정도라고 한다.

 

기계 2대로 무한대로 제공하던 원두커피를 이제 유료로 전환하여 1잔에 500원짜리 기계를 입고했다.

헬스 남녀 트레이너들도 다 잘렸다.

 

저녁에는 지난해 11월에 모임을 갖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더 이상 모임을 갖지 못했던 '고중 23회'를 청소 소갈비 식당에서 여섯이 모였다.

두 명은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한다고 통보가 왔었고...

회장 겸 총무를 맡고 잇는 인사가 별로 애착이 가지 않은지 감감무소식인지라 월요일 오전에 내가 연락해서 이번 모임을 갖자고 했더니 단체 메시지를 넣어 통보를 해 주겠는데 자신은 목도 아프고 관광개발공사 면접관으로 채택이 되어 일이 있어 불참한다고 했다.

 

그동안 직장에서 퇴직한 후 거창으로 귀농한다고 갔었던 진 XX가 모임에 참석을 했다.

귀농에 실패하고 돌아오기는 1년여 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락을 취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아침 새터 시장통에서 동창을 만났던 모양이다.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는 길에 김 x 세와 정 x 수는 먼저 갔고 진, 최, 박 그리고 나와 넷이서 입가심 맥주를 한잔 더 하자고 해서 따라나섰다.

진과 최는 초등학교부터 읍내에서 같이 자랐고, 오늘 2차로 간 호프집도 가끔 갔었던 집이라고 입을 모았다.

내는 생전 처음 가는 집이었다.

2차로 호프까지 한잔 하고 헤어졌는데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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