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6.07(수)

버팀목2 2023. 6. 7. 09:02

2023.06.07(수) 맑음

 

하동 악양 평사리 부부송을 연상하면서 심었다

 

 

☆ 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사람에게는 다 저 나름의 천당이 있지요

책이 잔뜩 쌓이고 잉크가 놓인 방이 천당인 사람

음반이 가득 쌓이고 질 좋은 오디오가 놓인 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화려한 옷들이 줄줄이 걸린 옷장이 천당인 사람

포도주와 브랜디 병이 가득한 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돈이 가득 들어 있는 방이 천당인 사람 등 등......

 

각자의 천당은 다 다릅니다

천당의 의미는 걱정거리가 없고

그곳에 가면 마음이 착해지고 편안해지는

그런 곳을 말하는 것일 텐데요

 

그리고 보면 금은보화가 쌓인 곳은

결코 천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걱정과 불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장소 역시

천당일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에 불만이 차기 때문입니다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장소

역시 천당이 아닙니다

향긋한 얘기 냄새가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

좋아하는 일이 있는 곳

행복한 취미가 있는 곳

소박한 행복이 있는 바로 그곳이

나만의 파라다이스입니다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중에서 / 송 정 림 글

 

 

♤ 에    필    로    그

 

천당과 지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사랑할 때 사랑의 천당이 있고

이별할 때 이별의 지옥이 있다

 

☆ 천당과 지옥 / 김 영 주

 

☆* 태양을 삼킨 오렌지 달 * 중에서 ♡

 

클라이밍 선수단

 

 

도민체전 산악부분 출전 선수단 발대식이 참살이보리밥집 식당에서 있었다.

 

이제 좀 달라진 것 같았다.

이전보다 참석한 임원진에서 선수들에게 주는 격려금 봉투 개수가 늘어났다.

 

여기에는 분명 함축된 의미가 있다.

 

1부 행사만 참석하고 나와서 지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경포횟집으로 갔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6.09(금)  (0) 2023.06.09
2023.06.08(목)  (0) 2023.06.08
2023.06.06(화)  (1) 2023.06.06
2023.06.05(월)  (3) 2023.06.05
2023.06.04(일)  (1) 202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