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2023.08.26 사량도 칠현산

버팀목2 2023. 8. 27. 09:35

칠현산(349m)

 

 

 

네팔 랑탕 트레킹(2023.09.22~10.02) 팀이 지난 08.14자 미팅 때 사전 워밍업으로 사량도 하도 칠현산을 종주하기로 했다.

 

8명 중 1명이 집안 사정으로 사전 불참 통보를 해 왔고 7명이 참여키로 했다.

 

06:00경 무전동 롯데마트 앞에서 집결하여 도산면 오륜리 가오치 선착장으로 승용차 2대로 분승하여 이동하여 07:00경 출발하는 가오치~사량도 상도 진촌 마을에 도착하는 여객선에 승선했다.

 

약 30분이 소요되어 진촌 선착장에 도착한 후 진촌마을에서 출발하는 하도행 마을버스를 타고 07:50경 출발하여 통포마을에 도착하였고,

 

08:30경 통포마을을 출발하여 대곡산을 향해 산행이 시작되었다.

 

백학마을과 먹방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서,

 

도로에서 대곡산을 오르는 등산로에는 정비가 되지 않아 무성한 풀 숲을 헤치고 올랐다.

 

대곡산에서 칠현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대부분 햇빛에 노출된 바위길을 힘들게 걸었다.

 

 

칠현산에 도착해서는 3명은 우틀해서 사량대교 방향으로 하산하기에 바빴고,

칠현봉이 초행인 4명은 좌틀해서 칠현봉까지 약 0.9km를 왕복하는 사이 일행 중 여성 한분이 다리 경련으로 한참을 지체했다가 합류하여 사량대교를 건너서 진촌마을 명동식당까지 이동하여 산행이 마무리되었다.

 

무전동에서 가오치 선착장까지 약 30분이 소요되었다.

 

미리 준비한 충무김밥으로 여객선 선상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금평리 진촌마을 선착장에서 하도행 마을버스를 타고 07:50경 출발했고 사량대교를 통과할 즈음 버스 안에서 옥녀봉을 담았다.

 

사량대교 위 버스안에서 바라본 사량도 상도 전경.

 

하도 덕동마을을 지날 무렵 버스안에서 바라본 사량도 상도 옥녀봉(좌)과 고동산(우)

 

 

 

사량면사무소 뒷산 고동산

 

 

 

2014년도 사량파출소에 약8개월 근무한 관계로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상,하도 구석구석 내 발자국과 추억이 담겨 있는 섬이다.

   

 

 

 

 

 

 

 

세개의 암봉 중에 맨 좌측이 가마봉, 가운데 출렁다리가 있는 연지봉, 맨 우측이 옥녀봉이다.

 

 

 

상도 진촌마을에서 출발한 마을버스는 우리 일행의 산행 들머리인 하도 통포마을에 00:25가 소요되어 도착했다.

 

 

통포마을 마을버스 종점옆에 능소화가 담장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어서 담아 봤다.

 

 

 

산행 들머리에서 단체 인증샷

 

산행 들머리에서 단체 인증샷 품앗이

 

이전에는 12시 방향 시멘트 포장길로 등산 진입로 있었는데 사유지로서 염소 방목으로 이유로 등산로가 폐쇄되었다.

 

 

통포마을 전경

 

통포마을에서 대곡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백학마을에서 먹방 마을로 가는 도로를 횡단해야 한다.

 

대곡산 봉수대

 

 

 

 

 

 

 

 

 

 

 

 

1시 방향 두미도와 11시 방향 욕지도

 

 

11시 방향 산양읍 추도

 

뒤돌아 본 우리 일행이 지나 온 길. 10시 방향 통영의 미륵산

 

10시 방향 벽방산과 2시 방향 미륵산.

 

칠현산의 7개의 봉우리를 향해 가고 있다.

 

 

 

 

 

 

 

 

 

 

 

 

1970년 개띠들

 

 

 

 

 

 

사량대교 위에서 바라본 옥녀봉

 

 

 

 

사량도 상도 금평리 진촌마을 명동식당에서 오늘의 사량도 하도 칠현산 종주 트레킹은 마무리되었다.

산행 거리 : 약 6킬로(하도 통포마을~상도 진촌마을)

소요 시간 :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