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4.06.18(화) 경찰서 민원실 방문

버팀목2 2024. 6. 18. 18:20

2024.06.18(화) 맑음

 

 

 

▣.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후회하는 다섯 가지

첫째. 난 나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내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았다.

 

둘째.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써버렸다. 가족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어느 날 돌아보니까 애들은 이미 다 커버렸고, 배우자와 관계는 서먹해져 있었다. 다시 살 수 없는 것이므로 이 일만 끝내고, 저 일만 끝내고, 그렇게 미루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셋째.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내 속을 터놓은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가 미칠 지경까지 이르기도 했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한다고 말했어야 할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고,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에게 용서를 빌지 못했다.

 

넷째.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다들 죽기 전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000르르 꼭 한번 봤으면...

다가오는 죽음을 생각하며 친구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닫는데, 그때는 친구의 행방을 찾기 어려워졋다는 한탄이다.

 

다섯째.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었었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추락을 두려워해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해서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살아서 가장 부러워하고 많이 하는 말들이 돈을 원 없이 쓸 정도로 더 많이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 같은 집에서 한 번쯤은 살았으면, 고급차를 한 번도 못 타봤네.... 이런 것들을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후에 경찰서 민원실을 찾아갔는데 민원실 업무가 아니라고 해서 경무계 김순옥이를 찾아갔는데 결국 지방청 복지담당이 복지포털 가입 승인을 해주어야 하는 것으로 지방청 담당자가 휴가를 가고 없어 내일 하기로 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