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리 2

2023.09.27(수)

2023.09.27(수) 맑음 ▣. 네팔 히말라야(랑탕) 트레킹 6일 차 : 강진리(4,569m) 5km 왕복 어제 일정으로 잡혀 있던 강진리(4,569m) 왕복 트레킹을 오늘 오전 일정으로 미뤄 놓았기에 조식 후 오전 8시에 일부 대원들은 롯지에 배낭을 그대로 두고 스틱만 들고 나섰지만 나는 배낭을 메고 올랐다. 왕복 10km, 소요 예상시간 3시간이다. 산 아래서는 보이지 않았던 롯지 뒤 언덕배기 뒤에 산정호수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 뒤로는 랑탕리웅(7,219m)이 안개인지 구름인지 구분이 어려운 운무 속에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왕복 3시간 만에 하산하여 내일 새벽 이번 트레킹 코스에서 최고봉인 체르고리(4,984m) 등반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숙소인 롯지 방에서 바라본 강진리(4..

일기방 2023.10.06

2023.09.26(화)

2023.09.26(화) 맑음 ▣. 네팔 히말라야(랑탕) 트레킹 5일 차 : 랑탕(3,430m) - 강진공파(3,870m) - 6.9km 트레킹 4시간 사흘 만에 햇살을 구경할 수 있는 아침을 맞이했다. 3층 건물 롯지 옥상에서 7,000m 급 설산에 햇살이 비친 환상적인 히말라야를 볼 수 있었다. 오늘 트레킹은 랑탕에서 강진곰파까지 6.9km, 소요예상시간 4시간이다. 오늘은 고도가 440m 올라간다. 어제보다는 낮지만 , 구간이다 내가 일본 북알프스(야리가다케 3179.7m)에서 경험해 본 그때는 카미코지(1,505m)에서 아침 6시 출발하여 고나시타이라 캠핑장-요코오산장-이리자와 로찌(6시간 소요)에서 점심을 먹고는 하늘과 맞닿은 듯이 보이는 야리가다케 산장을 쳐다보며 만연설 위로 걷는데, 3,00..

일기방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