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엘 올랐습니다
언제나처럼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통영의 자태가 매혹적입니다
이미지는
어둠과 빛이 주는 그 풍경이 좋습니다
어제밤근무를 하구
요즘 일이 많아 입던 옷 그대로 산엘 갔습니다
후래쉬를 가지고 가지않아
렌턴빛을 대안심님이 비추고
회장님을 담다보니
합성처럼 보입니다 ㅎㅎ
에구~
멋진 회장님 얼굴을 벼리났습니다~~
대안심님 환하긴 한데
얼굴만 렌턴빛을 비추다보니....
그래도 표정이 좋습니다~~
예술의 원천은 자연 이라고들 합니다
특히나,
통영밤바다는
정적인 서정을 담고 있으면서도
역동적인 기운을 품은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황사로해서
맑진 못하지만,
뭐 그게 대수이겠는지요
보여지는 풍경에
교감되는 담는이의 따뜻한 시선이 맞아지면
기쁨은 크다는 걸 익히 알고 있습니다~~
대안심님의 인증샷입니다 ㅎㅎ
차에 담고 다니던 카메라만 부랴부랴 챙겨갔는데
담엔
필히 후래쉬를 갖고 가야겠습니다~
회장님의 해삼요리는
끝내 줍니다~
써느라고 수고하셨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모이면
정겨운 얘기, 할 말도 많습니다~
산꼭대기에서
밤인지 통 분간이 안갈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이지만
옆
통영시 야경 배경이
근사한 "미륵큰망 레스토랑" 에 와 있는 것처럼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ㅎㅎ
갑자기
이루어진 산행, 그것도 야간산행이었기에
더 즐거웠습니다
누구나가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공장 경우 요즘들어 더 바빠진지라...
그러던차에 간 시간이어서인지 피곤끼가 싹 날아가구
즐거움으로 행복했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림 숲(함양) (0) | 2009.06.30 |
---|---|
거류산 홀로 종주 (0) | 2009.04.20 |
[스크랩] 최근 백두산 모습임다... (0) | 2009.04.07 |
[스크랩] 고성중학교 제23회 동창회 (0) | 2009.04.07 |
봄소식 (0) | 2009.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