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4.(토)

2012.1.14.(토) 맑음

 

형제한우촌 개업날이고,

덕유산 산행날이다

 

 

 백암봉에서 우리일행은 중봉을 눈 앞에 두고 우측 송계사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백암봉에서 덕유평전을 거쳐 중봉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개미떼처럼 새까맣게 보인다 

 

 

덕유산을 맨처음 삼공지구에서 출발하여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을 올랐다가 원점회귀 하였고

 

두번째는 마찬가지 삼공지구에서 출발하여 오수자굴로 통과하여 중봉을 거쳐 향적봉을 오른 후 백련사로 하산하였으며

 

세번째는 삼공지구에서 출발하여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을 오른 후 중봉을 거쳐 오수자굴로 하산하였고,

 

네번째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향적봉을 오른 후 중봉까지 갔다가 원점회귀하였으며

 

다섯번째는 황점에서 출발하여 삿갓골재로 올라 산중에 산 무룡산에서 남쪽에 솟아 있는 서봉과 남덕유의 웅장함에 놀라면서 동엽령에서 병곡으로 한산하였으며

 

여섯번째는 육십령에서 출발하여 할미봉을 거쳐 서봉과 남덕유에 올랐다가 영각사로 하산하였고,

 

칠곱번째인 이번엔 안성에서 출발하여 동엽령을 거쳐 백암봉에 올라 송계사로 하산하였으니

 

육십령에서 시작하여 할미봉, 서봉, 남덕유, 삿갓봉, 무룡산, 동엽령, 백암봉, 덕유평전, 중봉, 향적봉, 백련사, 구천동 계곡, 삼공지구로 이어지는 대장정에서 남덕유에서 삿갓봉 구간과 백암봉에서 중봉구간을 밟지 못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