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빛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아버지도 떠나고
어머니도 떠나고
나만
덩그러이 남아
기나긴 세월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행여나
돌아오실까 하고요.
2014.6.6(금) 포토친구에서 베껴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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