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04.16(월)

버팀목2 2018. 4. 17. 09:05

2018.04.16(월) 맑음






임플란트 시술 마지막 점검차 죽림연세미소치과를 방문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간단한 시술을 받고는 담당의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는데

결론은

임플란트 시술은 시작은 있는데 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생을 두고 나사가 풀어지면 조여야 하고

음식물이 끼면 치과를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등

이게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이었습니다


저녁엔 통영에서 내가 알고 있기로는 유일한 마른 아구찜을 하는 식당에 가서

지인을 만났는데

우연히 자기 딸과 통화하는 내용을 들어 보니

왹구 여행을 가면서 사용할 내가 준 배낭이 커서 사용을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지난번에 빌려 주었던 그 배낭을 다시 빌려 줄걸 잘못했다 싶었습니다


내 딴에는 

빌려가고 돌려주고 하는 번거로움을 들기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배낭중에 내겐 별로 필요없는 배낭을 하나 그냥 사용하라고 양도해 주었는데

그게 아마 딸애에게는 용량이 컸나 봅니다

내일 새벽에 모스크바로 떠난다고 하니 바꿔 줄수도 없고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혹여 다음이라도 기회가 되면

배낭을 바꿔 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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