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일)

2018.04.15(일) 맑음

오늘은

10:00 진동면 삼진실내체육관에서

마창지부 주관으로 고성중학교 제23회 동창회 총회와 체육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통영지부에서는 8명중 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입학시험으로 중학교를 진학한 마지막 세대로서

당시 입학생이 5개반 300명 이었는데

졸업한지 어언 46년이 지난 지금

중학교 동창회에 등록한 정회원이

거제지부 5명, 통영 8명, 고성 29명, 부·울 29명, 마·창 21명, 서·경 14명 등

총 106명입니다

나머지는 어디로 갔을까요

물론 먼저 세상을 떠난 이도 있을것이고

동창회에 나오지못할 피치 못할 사정도 있을 것입니다

부부와 같이 동창회 모임에 와서

마시고,

먹고,

족구도 하고,

윷놀이도 하고,

노래자랑도 하면서,

행운권 추첨하면서 당첨되어 즐거워하고

당첨되지 않아도 웃고 즐기며 하루 종일 어울려 놀다가

또 내년을 기약하며 잘가라고 손 흔들며 헤어지면서

오늘 여기 와서 섞이지 못한 친구들을 떠 올려 봅니다

정회원으로 등록되면 1년 회비 6만원을 납부하고 참석치 못하는 동창은

그래도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하지만 내년에 참석 할 수도 있지만

아예 정회원으로 등록하지도 못하고

동창회가 있다는 연락조차 접할 수 없는 동창들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