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05.11(금)

버팀목2 2018. 5. 16. 06:40

2018.05.11(금) 맑음








어제 저녁

부산에 계신 종철이 형님에게 족보관계로 제적등본을 빨리 보내달라고 촉구를 하기 위해 전화를 드렸는데

받지를 않았고

세번이나 문자를 보냈는데 답도 없었는데

오늘 아침 6시반에 전화를 했더니 연결이 되었는데

제적등본 제출이 개인 사정상 어렵다며 족보에서 자기는 빼 달라고 합니다


구보대로 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무슨 영문인지 모르지만 밝힐 수 없다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습니다


병원이 형님은 치매증상이 심하다며

전화를 받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투로 나왔고

옆에서 나이먹은 여자 목소리는 모른다고 해라고 다그치는 듯한 소리가 스마트폰으로 들려 왔었고

아들 성훈이 한테 전화를 했더니 현재 출장중이라며 돌아가면 발급받아 부쳐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짜증나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동완이 면사쓰를 자기 어머니는 그냥 세탁하여 입히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아니다 싶어 안방에서 다림질을 시작했습니다

5장을 다림질하여 동완이 방에 걸어 두었습니다


다림질을 하고나니 그래도 기분전환이 좀 된것 같았습니다


괜히 스트레스 받아봐야 내만 손해 인것 같습니다

스스로 분노를 조절해야 할것 같습니다


낮엔 지난번 시티투어 사무실에 청록회 결산보고서 작성하여 인쇄하러 갔다가

두고온 2017년도 탁상용 카렌다를 찿으러 가는 길에 승용차 안에서

관광버스 회사를 운영하는 유문규 형님에게 같이 점심이나 먹자고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했더니

박사장이 전화를 해 본다더니 서울서 손님이 왔다며 점심은 틀려고


박사장과 같이 소고기국밥이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가서 1만원짜리 국밥을 같이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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