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10.13(토)

버팀목2 2018. 10. 21. 22:18

2018.10.13(토) 흐림





















거제지맥을 남북은 지난 시절에 탔었고

이번에 동서 지맥을 타기로 나섰습니다[1구간 구,거제대교(시래산)~팥골재]


구 거제대교로 가서 들머리도 알아볼겸 아침식사를 하러 신촌마을에 들러

두가지를 모두 해결하고

산행에 나섰습니다


8부 능선에 올라 섰을쯤에

전화벨이 울려 받아 드는 순간 작은 조카 이름이 뜨는데

예감이 초상이 났지 싶었는데 적중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장례식장으로 모시라고 하고는 천천히 그림을 다시 그려 봅니다


우선 집으로 가서 목욕을 하고

상복으로 옷을 갈아 입고는 장례식장으로 가서 참배를 하고

조카들에게 입관시간을 조정하고


내 혼자서 이화공원으로 가서 산소자리를 확정하고 오는 것으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봄에 와서 예약해 둔 산소자리를 먼저 둘러 봤더니

이미 주인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대표와 협의 끝에 산소자릴 확정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자리는 5,900,000이었는데

이번에 7,700,000원으로 가격이 비싼 자리밖에 내 맘에 차질 않아

가격이 비싸도 그 곳으로 정하고는 돌아왔습니다


장례식장으로 돌아와서는 

문중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부고를 띄우는 일에 매달렸고

첫날은 그렇게 하루해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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