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12.31(월)

버팀목2 2018. 12. 31. 21:25

2018.12.31(월) 맑음









어제 마신 술로 인해 골치가 띵하게 아파 오는데

집사람이 출근하면서 내일 아침 서피랑 해맞이 행사장에서 난타 공연이 있다면서

공연시 입을 옷을 다림질 해놓으라고 하고는 나갔습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덕션 위에 냄비에 누룽지를 올려 놓고는

다림질을 시작했습니다


속이 쓰려 오지만 부탁해 놓고 간 일을 마무리 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라

다림질을 마무리 해놓고는 

식사를 하였고 


연말 각종 망연회 하느라 입술에 물집이 생겼지만

헬스장은 피할 수 없는 하루 일과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며칠동안 마신 알콜 해독을 위해

대추와 헛개열매를 함께 넣어 끊여 놓은 물을 준비를 해서

헬스장으로 가서 장장 3시간 동안은 근력운동을 하고

1시간은 런닝머신 위에서 땀을 흠뻑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와서 내일 아침 제41회 해맞이 미륵산제에 참석하기 위해서

매일 아침 미륵산에 가는 수연씨에게 시내버스 첫차 시간을 물어 보았는데

첫차는 용화사 광장에 도착하면 05:35경으로 너무 이른 것 같아서 북신동 삼성생명 부근 정류장에서 두번째 오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너무 일찍 올라 가서 떨고 있느니 시간 맞춰 천천히 올라 갈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香燭代 10만원을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내일 아침 입고 갈 등산복과 모자 장갑 등을 챙겨 배낭옆에 쌓아 두었습니다

등산화도 베란다에 있는 것을 꺼내서 거실 앞 신발장에 갖다 두었습니다

내일 아침 신으려면 미리 실내에 두어야 차갑지 않을 것입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1.02(수)  (0) 2019.01.02
2019.01.01(화)  (0) 2019.01.02
2018.12.30(일)  (0) 2018.12.31
2018.12.29(토)  (0) 2018.12.31
2018.12.28(금)  (0) 201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