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02.17(일)

버팀목2 2019. 2. 20. 08:34

2019.02.17(일) 맑음






어제 저녁 후쿠오카 여행팀이랑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 오니

회식 준비만 해주고는 자기들끼리 먹으라고 했었는데

아직 판이 끝나지 않고 있어 자연스레 합류가 되어 술을 더 마시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집사람은 이미 출근을 해 버렸고

늦게까지 마신 술로 인해 속이 쓰려 오고 있어 거실로 나갔더니

현종이네는 거실에 이불이 치워져 있었고

문칸방을 열었더니 거기에 누가 자고 있기에 동완인줄 알고 복국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동완이가 아니고 현종이 엄마 지윤이가 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둘이서 새터로 가서 여객선터미널에 현종이네 차를 주차시키고

호동식당으로 가서 복국을 시켜 먹었습니다


이후 동원탕 가서 샤워를 하고 지인이 가는 초상집 문상에 동행하기로 했기에

T맵으로 창원시립상복공원장례식장을 찿아 갔는데

그렇게 수월하게 접근하기 좋고

복잡하지를 않아

지금까지 내가 다녀 본 도심권 장례식장 중 위치상으로론 최고였습니다


장례식장은 도시의 변두리에 위치하고 교통상 접근하기 좋은 곳에 시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아직 해가 떨어지지를 않아

이X재의 삼산면 집을 찿아 보기로 했습니다

몇번이나 찿아 나섰지만 그때마다 실패 했습니다


미스테리 그 자체입니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란 확신을 갖고 갔습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슬며시 물었서 용호마을이란 것을 명임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용호마을은 삼산면 소재지 마을이었습니다


그런데 동네 구석구석을 찿아 보아도 무쏘 차량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출발하기전 분명 삼산면에 있다고 했는데 가 보니 무쏘 승용차가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전화를 해 보았지만 처음에는 누추한 곳을 왜 찿아 오느냐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아예 전화를 받지를 않았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혹시 예전에 병산에 형님집이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

그곳에 있을지 몰라

병산마을도 돌아댕겨 보았으나 못 찿고 허탕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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