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10.03(일)

버팀목2 2021. 10. 3. 08:16

2021.10.03(일) 맑음 개천절, 대체 공휴일

 

나부터

나부터 챙기는 게

나부터 아끼는 게

나부터 사랑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자존감이 낮아져 자책만 커진다면

그건 나를 챙기지 않아서 생기는 결과였을 테니까요.

 

그러니 무조건 나를 먼저 아끼고 보살펴 주세요.

 

좀처럼 버티지 못하고 회복이 더딘 것은 

자기애가 더없이 부족한 결과이고

나를 내버려 둔 대가예요.

 

자존감을 키우고 싶다면

불행과 아픔을 의연히 넘기고 싶다면

나부터 챙겨주세요.

 

무너지지 않는 자존감은 자기 사랑이 선행될 때

나부터 챙길 때 생기는 것이니까요.

 

나보다 소중한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남부터 챙기다 나를 잃지 말아요.

 

나 먼저 챙겨요.

나부터 챙겨요.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中-

 

 

국경일인 개천절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습니다.

하늘이 열린 날!

우리 민족의 고대국가인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국경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개천절!

그냥 일요일이다 싶었는데 헬스클럽 엘리베이터 출입문에 대체공휴일인 10/04 정상 영업한다고 알림장이 붙어 있어 왜지? 싶었는데 국경일인 개천절이 일요일이다 보니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체 공휴일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면 그다음 날로 쉬는 날로 한다는 것이지요.  

 

목욕탕 가면서 아파트 전면을 쳐다보았더니 국경일이라고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180세대 중에 대여섯 집 될까 말까 그랬습니다.

 

이 정부 들어서 대통령부터 태극기만 쳐다보면 태극기 부대가 떠오를 거고 짜증 나겠지?아예 정부 청사에도 태극기 안 달겠지?

 

내년에 보자이~

 

직권남용, 직무 유기범 들이 유치장을 차고 넘칠 테니까 그때 보자 인간들아 하고 마음먹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이 정부가 들어서고는 양편을 갈라놓았으니...

 

저녁엔 집사람과 새 풍화 식당으로 가서 장어탕에  나는 소맥, 집사람은 막걸리 1병을 먹고는 제일교회 야외주차장을 서너 바퀴 돌고는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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