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10.04(월)

버팀목2 2021. 10. 4. 09:24

2021.10.04(월) 흐림

 

내일은 오늘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좋아질 것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은 더 괜찮아질 것이다.

 

목적지도,

어떤 내일이 다가올지도 모르는 오늘이지만

 

기지개를 켜기 위한

웅크림의 시간이며

침묵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숨을 헐떡이며 지내온 시간,

홀로 버텨야 했던 불안한 지금이

내일을 위한 희망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성공은 아니더라도

지금 내가 걸어온 시간이

성장의 시간이 되어

내일을 비춰주었으면 좋겠다.

기쁨의 시간이 되어

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中-

 

-아침 뉴스-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를 '몸통'이라 지칭하고 특검을 수용하라며 압박했습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어제(3일), 구두논평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즉각 지사직에서 사퇴하고 특검을 수용하라"라고 밝혔습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재명 지사의 오른팔이라는 뜻에서 '우동규'라고 불린 인물"이라면서, "이 지사가 인제 와서 '측근 그룹에 끼지도 못한다.'라며 '손절'하려 하지만, 그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와 '경제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묶여 엄중한 처벌을 받았다."라며, "화천대유와 실무자 유동규, 설계자인 이 지사 셋은 '사업 공동체'로서 운명을 같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도 이재명 지사를 겨냥해 '특검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드디어 대장동 게이트의 꼬리가 잡혔다."라며, "꼬리를 당기면 몸통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몸통은 '내 꼬리가 아니다.'라며 버티고 있다."라며, "꼬리 잡힌 이재명 지사는 즉각 사퇴하고 특검 수사를 자청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SNS를 통해 "'실무자 유동규'가 구속됐으니 이제 '설계자 이재명' 후보의 차례"라면서,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기 전에 신속하게 몸통을 잡아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진중권 "대장동, 제2 조국 사태 될듯, 단군이래 최대 비리 사건"

1. 이재명. "조선일보, 국민의힘, 토건세력에 감사드립니다."

"이들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이익 100% 환수 못했다고 비난하니 앞으로 공공개발 원칙에 따라 불로소득 개발이익 전부 공공환수해도 반대 못하겠다"

"대장동 개발이익의 완전한 공공환수는 국민의힘 반대로 막히고, 민간개발을 허용할 수 는 없어 부득이 민간투자자금으로 공공개발하는 방법을 고안해 그나마 5503억원을 회수했다"

"앞으로 법으로 아예 개발이익 불로수득 공공환수를 의무화하고, 이를 전담할 국가기관 만들어 전담시키고, 부동산투기 아예 원천적으로 막아 개발이익은 전부 국민께 돌려드리는 '개발이익국민환수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토지개발 부동산 투기를 원천봉쇄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차기 민주정부에서는 국토개발기관의 완전한 공공개발로 불로소득 개발이익 독점은 완전히 사라질 것"

2. 진중권 "대장동, 제2 조국사태, 단군 이래 최대 비리"

"단군이래 최대의 공공환수사업'으로 치장해온 그 탁월한 분장술에 놀란 따름"

"애쓴다. 이미 좌초한 민간개발에 공영개발의 외피를 입혀 공적 권한을 이용해 개발업자에게 고속도로를 깔아주고, 그 수상한 자들에게 수천억의 불로소득을 안겨준 게 이번 사태의 본질"

"환수했다는 5천억은 어차피 민간개발을 해도 법에 따라 환수하게 되어 있는 것"

"외려 공영개발의 명분을 이용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가도록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준거다"

"변명을 하더라도 말이 되게 해야지. 내놓는 해명들에 일관성이 하나도 없다. 얄팍한 잔머리로 수렁을 빠져 나갈 수 있다고 믿는 건가"

"이재명 후보는 이제라도 '그렇게 해먹었는지 난 몰랐다. 국민에게 큰 손해를 입혀 죄송하다'고 하는 게 좋을 듯. 좋게 봐줘도 무능하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

[출처] 진중권 "대장동, 제2조국사태, 단군이래 최대 비리사건"

 

진중권 "대장동, 제2조국사태, 단군이래 최대 비리사건"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 대장동, 제2조국사태 될듯 단군 이래 최대 비리 사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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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성남도개공 사장대리 유동규가 서울의 건설사 설계사무실 운전기사로 2개월 근무 경력을 설계종사자 3년으로 탈바꿈 해서 우려 먹었고,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이익 25% 받기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와 약속했고,

작년 10월 김만배에 700억 달라고  요구했고, 올해 1월 5억을 미리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수수, 배임) 혐의로 어제(10/3)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매일 같이 중앙지 1면 톱기사로 화천대유가 지면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논설주간 박재균이 오늘 날자 칼럼에 "화천대유 못 해서 아빠가 미안해"를 썼습니다.

기자출신 김만배가 5천만원을 출자해서 거머쥔 어마어마한 돈을 희화화 해 놓은 것입니다. 

 

그렇게 돈을 벌 수 있도록 설계해 놓았다고 자기 입으로 뱉은 이재명은 민주당 대선후보로서 '2차 슈퍼위크'도 과반 승리... 누적 54.9%를  얻어 본선 직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10/10자 3차 슈퍼위크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저녁엔 무전동 등뼈 식당에서 '우거지 감자탕' 25,000원짜리 하나, 소주 2병을 시켜 집사람과 나눠 먹고는 마무리는 공기밥 1개를 시켜 볶음밥으로 해서 그것도 안주삼아 먹었고,

 

돌아오는 길은 제일교회 주차장 열바퀴 돌고는 귀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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