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10.02(토)

버팀목2 2021. 10. 2. 07:41

2021.10.02(토) 맑음

 

진중권 "대장동, 제2 조국 사태 될듯, 단군이래 최대 비리 사건"

1. 이재명. "조선일보, 국민의힘, 토건세력에 감사드립니다."

"이들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이익 100% 환수 못했다고 비난하니 앞으로 공공개발 원칙에 따라 불로소득 개발이익 전부 공공환수해도 반대 못하겠다"

"대장동 개발이익의 완전한 공공환수는 국민의힘 반대로 막히고, 민간개발을 허용할 수 는 없어 부득이 민간투자자금으로 공공개발하는 방법을 고안해 그나마 5503억원을 회수했다"

"앞으로 법으로 아예 개발이익 불로수득 공공환수를 의무화하고, 이를 전담할 국가기관 만들어 전담시키고, 부동산투기 아예 원천적으로 막아 개발이익은 전부 국민께 돌려드리는 '개발이익국민환수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토지개발 부동산 투기를 원천봉쇄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차기 민주정부에서는 국토개발기관의 완전한 공공개발로 불로소득 개발이익 독점은 완전히 사라질 것"

2. 진중권 "대장동, 제2 조국사태, 단군 이래 최대 비리"

"단군이래 최대의 공공환수사업'으로 치장해온 그 탁월한 분장술에 놀란 따름"

"애쓴다. 이미 좌초한 민간개발에 공영개발의 외피를 입혀 공적 권한을 이용해 개발업자에게 고속도로를 깔아주고, 그 수상한 자들에게 수천억의 불로소득을 안겨준 게 이번 사태의 본질"

"환수했다는 5천억은 어차피 민간개발을 해도 법에 따라 환수하게 되어 있는 것"

"외려 공영개발의 명분을 이용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가도록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준거다"

"변명을 하더라도 말이 되게 해야지. 내놓는 해명들에 일관성이 하나도 없다. 얄팍한 잔머리로 수렁을 빠져 나갈 수 있다고 믿는 건가"

"이재명 후보는 이제라도 '그렇게 해먹었는지 난 몰랐다. 국민에게 큰 손해를 입혀 죄송하다'고 하는 게 좋을 듯. 좋게 봐줘도 무능하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

[출처] 진중권 "대장동, 제2조국사태, 단군이래 최대 비리사건"|

작성자 경매권리분석전문가

 

나를 정화하는 시간

살다 보면

수많은 색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예쁜 색의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색과 어울려

또 다른 색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다 문득

탁해진 나를 마주할 때가 있다

 

세상의 색에 물들어

자신만의 색을 잊은 채

타인을 따라가게 되면

어느 순간 자신의 색이 어떤 건지

찾지 못할 정도로 어두워지는 것이다

 

그때는

탁해진 색을 물로 희석해야 하는 것처럼

자신에게 물과 같은 쉼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탁해진 나 자신을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

나의 색을 찾자

나의 아름다운 색을 지키자

 

그것이

나를 조금 더 다채롭고 행복하게 만들 테니까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中-

 

아침에 출근하는 집사람을 미수동에 태워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호동 식당에 들러 특 복국 한 그릇 하고 집으로 와서 창문 밖으로 보이는 장골산을 쳐다보고는 산행을 나설까, 헬스클럽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12시가 가까워지자 미륵산을 가기로 결정하고 냉장고 안에 있는 1.8L 동동주를 1.0L 물병에 가득 넣어 디백에 넣고 냉장고 안에 있던 배가 한 개 깎아서 같이 넣고는 배낭을 메고 2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용화사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간판에 쓰여 있는 버스를 보니

100번은 도남동, 200번은 용화사, 300번은 미수동, 400번은 인평동으로 해서 곁가지를 치는 것은 내가 알바 아니고 여튼 거기까지만 알면 버스 골라 타는 것은 애로가 없지 싶습니다.

 

12:50경 광장을 출발하여 미수동 띠밭등, 도솔암 위 삼거리, 미륵치, 정상, 미래사 뒤 묘 삼거리, 약수터, 도남동 띠밭등, 용화사, 광장에 도착하니 15:40경 시내로 출발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저녁엔 현종이네 집에서 우리 식구가 모두 보여 삼겹살 파티를 하고,

갈 때는 주간근무를 마친 동완이 차를 타고 갔었고,

돌아오는 길엔 시내버스로 둘이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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