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수) 맑음
[지나친 관심 / 정종명]
얼마나 사무치면
심장을 빙판으로 얼였을까
낮추고 낮추면
부딪칠 일 없다 했는데
꺾지 못한 이상
기어이 치고만 사고
누구도 막지 못할 자유
꽁꽁 언 빙판 아래로 흐르는 물
놓지 못한 미련
아무리 크다지만 세상사 뜻대로
안 되는 게 사랑
잠시 잠깐 방심에
손아귀를 벗어나는 한 줄기 물인 것을.
◐ 詩가 있는 아침에서
어제는 장비 정리하고,
오늘은 다리 근육통 푸느라고,
맨소래담을 준비해서 헬스장 탈의실에서 맛사지하고는,
헬스장에서 자전거타기와 런링머신 걷기로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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