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07.03(일)

버팀목2 2022. 7. 3. 09:00

2022.07.03(일) 흐림



☆ 아직도 우리에게 사랑할 시간


인생이라는 파도 앞에 서게 되는 당신
한없이 작아지고 마구마구 흔들리는 당신
떨리는 가슴을 쓸어 내려 눈물부터
흘리는 당신

앞으로도
여전히 당신은
* 어떻게 * 와 * 언제 *라는 화두 앞에서
혼란스러워할 거예요

그래도 웃어요 , 잘 해낼 거예요
못해도 괜찮아요 어찌 됐든
당신이니까요

그 게
당신을 살게 하고
당신이 당신일 수 있는 이유가 되니까요

당신 , 잘 살 거예요
당신 , 행복해질 거예요

뒤돌아 보면
아쉬움과 후회뿐인 인생이지만
퍽 다행스러운 건 아직도 우리에겐
다시 시작할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 가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중에서 / 김 이 율 글

♤ 에 필 로 그

마음에 그리운 사랑 하나 담고 살면
외로운 두 눈가에 평화가 온다

저 깊고 깊은 밑바닥에서부터
차오르는 사랑의 물결
비로소 한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 전부를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그대
나는 오늘도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
외롭도록 혼자 걸어가는 길 위에
당신의 따뜻한 손이 있어 행복하다

이 넓은 세상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한평생 맨몸으로 살아도 서럽지
아니하다

우리 걸어가는 길마다 작지만 크게
볼 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세상 우리는 행복하다
오늘도 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

☆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 / 심 성 보

 

한 양 도 성

 

한양도성은 1396년(태조5)에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을 따라 쌓았다.

전체길이가 18.6km, 현존하는 전 세계 도성 중 가장 오래도록 성을 역할을 다한 건축물이다.

한양도성에는 사대문(홍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과

사소문(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을 두었다. 

 

어제 북악산과 청와대를 다녀와서 산행기를 작성했는데

아무래도 지난번 홍도, 거문도 여행처럼 한꺼번에 작성했다가 나중에 홍도를 해상관광과 육상관광으로 나누고, 흑산도는 따로 작성했다.

 

이번에도 북악산과 청와대를 한꺼번에 묶었는데 칠궁뒷길에서 오르다가 백악정 앞에서 바라 본 인왕산을 보고는 이전에 1751년 겸재 정선이 그린 '인왕채색도'가 삼성 家에서 국가에 헌납한 목록중에 있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고,

 

또한 인왕산 치마바위에 얽힌 전설과 요즘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붉은 단심'이 중종의 왕비였다가 중종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후 좌의정 신수남이 반정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역모로 피살되었고 그의 딸 왕비도 역모의 딸이라고 폐위되어 평생을 사가에서 살다가 죽었는데 사후 영조 때 복위되어 <단경왕후>라는 시호를 받았는데 위 드라마와 연관되었다고 하여

 

그 내용이 길어져,

이번에 작성한 북악산과 청와대 산행기도 분할하여 정리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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