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인성산

버팀목2 2023. 1. 30. 12:25

인성산(644m)

 

 

 

2023.01.29(일) 09:00 청구광장에서 출발했다.

 

넷이서 출발했는데 황 회장은 며칠 전 무릎을 다쳐서 회복이 안 돼서 우리 셋을 동산마을 회관 앞에 내려놓고  직선코스인 평암리 부재로 가서 인성산 정상을 오르겠다고 갔다.

 

474 고지는 좌틀하면 대정리 방향이고 직진하면 인성산 정상 방향이다. 410 고지는 세평마당 갈림길이다, 

 

575 고지 직전 전망 바위 쉼터에서 지난 온 길을 뒤돌아 봤고, 474 고지 동산리와 대정리 갈림길 너머로 낙타등처럼 보이는 곳이 고성 적석산이다.

12시 방향이 고성 동해면 구절산이고 1시방향이 벽방산, 2시 방향이 거류산이다. 벽방산과 구절산 사이는 통영 미륵산이다.

 

중촌에서 상촌을 지나 이어진 영산골이다.

 

지난 가을과는 달리 오늘은 미세먼지로 인해 지리산 천왕봉은 조망 불가다.

 

주변 풍광을 열심히 담는 광석 씨!

 

 

광석 씨 부인!

 

 

 

 

 

 

 

 

 

마산 무학산 쪽이다

 

진동만이다 

 

대한민국 산하에 깔려 있는 희.준 시그널이다.

 

여기가 인성산 정상이다

정상석은 조금 떨어진 바위 위에 설치되어 있다.

 

 

발목을 덮는 낙엽을 헤치고 몇 번이나 미끄러질 뻔했다.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등산지도는 중촌마을까지 직진이나 우리는 좌틀해서 상촌마을로 하산하면서 쭉쭉 뻗은 소나무군락을 담아 봤다.

 

 

동산 위에는 초여드레 낮달이고 서산 위에는 태양이 그대로 떠 있었다.

 

 

산행거리 : 7.2km, 소요 시간 : 04:26

 

오후 3시경 대정리 대정식당에서 주물럭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고,

양촌리 원탕 목욕탕에서 온천 목욕을 마치고 나오니 서산으로 해는 기울었다.

 

원탕 앞 느티나무 몸체가 괴상스러워 담아 봤다.

 

원래는 두 몸체였는데 빨려 들어가서 한 몸체가 된성 싶다. 스며들다?

 

 

 

번개산행을 마치고 즐거운 귀갓길에 올랐다.